'불타는 청춘' 박재홍-김윤정, 묘한 기류 흘러

입력 2019-11-13 00:36   수정 2019-11-13 00:37

'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윤정이 박재홍에게 첫인상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포항으로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재홍과 김윤정은 같이 차를 타고 장을 보러 갔다.

박재홍은 김윤정에게 조심스레 자신의 첫인상을 물었다. 김윤정은 "방송보다 실제가 좀 더 어려웠다. 오빠가 말을 많이 하거나 막 웃거나 이런 게 아니니까 조금 어렵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홍은 씁쓸한 얼굴을 했다.

이어 김윤정은 "그런데 지금은 편해"라면서 "뭔가 무뚝뚝하고 고집 있을 것 같고, 약간 어려운 인상이었는데 오빠가 편안하게 잘 받아주더라"고 말했다.

과거 '불타는 청춘'에서 박재홍과 김윤정의 묘한 기류가 담긴 바 있다. 김윤정은 "주변 사람이 우리 관계 물어보냐"는 박재홍의 질문에 "직접적으로는 아니고 간접적으로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좋은 오빠라고 했냐"는 박재홍 질문에 김윤정은 "궁금하냐"면서 "나중에 얘기하겠다"고 여운을 남겼다.

이후 모두가 힘을 합쳐 준비한 식사시간에 김윤정 옆에 앉은 박재홍은 반찬을 챙겨주며 연일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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